집단면역을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요. 정부에서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죠. 집단 면역이 무엇인지 그 뜻과 언제쯤 집단 면역이 형성되고 어떤 나라들이 가장 먼저 도달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단 면역 70% 달성 가능할까
집단면역이란
집단면역이란 인구의 대부분이 감염체에 대한 면역 체계를 형성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집단 면역 이론으로 보면 인구의 70% 이상이 접종되면 형성된다고 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5천만 인구의 70%면 3천5백 명 이상이 접종을 마치고 면역체계를 갖춰야 하는 것이죠.
집단 면역을 이룬 상태에서는 감염원이 유입되더라도 면역력이 없는 사람도 면역체계가 생겨 감염원에 감염이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 감염원이 유입될 경우 그 확산속도가 빠르게 전파되기에 하루빨리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야 하는 것인데요
사실상 어려움 많아
집단 면역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관점도 있습니다. 백신이 감염을 막아주긴 하지만 전파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는 측면이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전 세계 모든 집단이 집단 면역을 형성하지 않는 이상 한 집단에만 집단면역이 형성되어서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접한 다른 국가에 집단 면역이 형성되지 않으면 이내 다시 감염병의 전파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단 면역 형성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이번 백신이 전 연령층을 커버하고 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현재 화이자는 최소 연령 16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세 이상만 접종 대상이 되고 있죠. 실제로 저 연령층에 대해서는 접종 가능한 백신이 아직 없는 상황인데요.
집단 면역 70%를 기준으로 본다면 저 연령층은 이미 제외되기 때문에 저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인구가 백신 접종을 맞아야 되는 꼴이 됩니다. 이에 해외에서는 저 연령층에 대한 백신 개발이 들어간 상태이기도 합니다.
금년도 어려울 수도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백신이 시급한 상황이나 현재 백신 관련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죠.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긴 상황에 혈전 부작용으로 백신의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이런 부작용은 접종 대상자들의 백신 접종 거부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전 국민의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을 11월에 생성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금년도에 한국 집단 면역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하죠. 유럽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백신 접종 시기가 빨랐기에 먼저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스웨덴 가장 먼저 도달하나
집단 면역에 가장 먼저 도달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11개국이 올해 안에 집단 면역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첫 번째는 다음 달에 전 국민의 72%가 2회 접종까지 완료하는 이스라엘을 뽑고 있습니다. 다음은 ▲세이셸과 몰디브가 2개월 ▲칠레와 바베이도스가 4개월 ▲미국이 6개월 ▲영국, 헝가리가 7개월 ▲아랍에미리트 몰타가 9개월 후에 집단 면역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4차 유행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1년 넘게 종식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로부터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해방되는 그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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