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나 카페, SNS를 통해 정보 메시지가 전파되는 속도가 날로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마케팅 기법과 병합되었고, 바이러스처럼 전파가 퍼져나간다 하여 이름 붙여진 기법이 바이럴 마케팅이다. 기존의 마케팅 홍보 방식과 다른 차이점은 무엇인지 바이럴 마케팅 기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바이럴마케팅이란
바이럴 마케팅 이전의 과거 마케팅은 주로 광고주에 의해 제품의 홍보가 이루어지는 방식이었다. 제품에 대한 좋은 점을 광고하여 정보를 받는 이로 하여금 구매 욕구를 일으키게 하고 이로 인해 구매 전환까지 이루는 방식이었다. 광고주들은 수많은 매체에 광고 마케팅을 진행해야 했고, 이는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광고의 기법도 달라지고 있다. 바로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간다 하여 이름 붙여진 바이럴 마케팅이 그것이다. 바이럴 마케팅은 입소문과도 비슷하다. 광고주에 의해서 메시지가 전파되는 것이 아닌 정보를 받은자, 즉 정보 수급자에 의해서 메세지가 전파되는 성격을 갖는다.
광고비 절약 효과
이 말인즉슨, 정보를 받은 네티즌들에 의해서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 메시지가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는 것으로, 광고주는 광고 홍보를 진행할 매체를 더 이상 찾지 않아도 되는 대고 그만큼 광고비도 절약된다는 장점을 갖는다. 바이럴 마케팅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플랫폼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그 방법도 어렵지 않다.
이제 고객은 단순히 눈과 귀를 홀리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는다. 구매 욕구를 가진 타겟층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이 구매 후 실패하지 않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때문에 구매자들은 현란한 광고보다 사용자들의 후기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이러한 후기를 이용하여 추천되는 제품은 믿고 사도 될 정도로 신뢰를 주게 된다.
구매전환 위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
이렇게 사용자들에 의해 추천되고 후기를 타고 다른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마케팅이 바로 바이럴 마케팅인 것이다. 구매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이처럼 단순한 제품에 대한 칭찬이나 눈과 귀를 현혹하는 것보다 그들의 마음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럴 마케팅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곧 반대로 이야기하면 작은 오점 하나가 마케팅을 넘어 제품의 실패로 이어질 수 위험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바이럴마케팅 실패 사례
실제로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에 안 좋은 후기들이 계속 생겨날 경우 이 가게는 점점 손님을 잃고 매출이 하락하는 일을 겪게 될 것이다. 의도치 않게 마케팅에 실패한 것이다. 또한, 사회적 분위기나 전혀 생뚱맞은 상황에서 제품에 대한 칭찬이나 후기는 오히려 반발을 살 수 있다.
바이럴 마케팅은 2000년 후반 이미 시작되었지만, 근래에 많이 들리는 마케팅 기법이다. 시대의 변화와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누구나 손안에 컴퓨터를 들고 다니고 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이제 광고는 광고로 알아보는 눈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놓고 하는 광고보다 다중에 소리에 힘을 실어 널리 퍼트리는 바이럴 마케팅이 떠오르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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