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 도수치료 우리가 아는건

추나요법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몸이 찌뿌둥하다거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한의원을 찾아 추나요법 치료를 받으시곤 하는데요. 추나요법이 무엇인지 도수치료와는 어떻게 다른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나요법 도수치료 우리가 아는건

추나요법 이란

추나요법은 한의학 상의 치료법으로 한의사의 정교한 손이나 자신의 신체를 이용하거나 때로는 보조기구를 이용해 환자 인체의 구조와 균형을 바로잡는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인 가벼운 근육통의 경우 2~3회의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디스크나 협착증과 같은 퇴행성 질환은 10~20 차례 정도 추나요법을 진행한다고 하죠.

 

추나요법은 약해진 근육과 뼈 주변 인대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근골격계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추나요법을 받았다면 그 효과는 일시적이지 않고 치료가 끝나고 유지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도수치료와 가장 큰 차이점

추나요법을 도수치료와 많이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한방치료와 양방치료로 나뉘는데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진료와 치료를 담당하는 사람이 동일하냐 그렇지 않냐인데요. 

 

한방의 추나요법은 환자의 진료를 맡은 한의사가 직접 추나요법 진료를 하기 때문에 진료와 치료가 한 개인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반면, 양학에서의 도수치료는 환자의 진료를 맡은 의사가 아닌 물리치료사가 의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이후 환자에게 도수치료를 진행되게 됩니다.

 

현대인들의 질환 치료에도 활용

 

추나요법의 경우 통증이나 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근골격계 진환에 대한 치료에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이후 한방병원을 찾는 사람들 또한 추나요법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또한 목과 허리 디스크, 협착증 등의 척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과 척추 주변 근육의 긴장으로 근육통이나 목과 허리의 염좌를 치료하는데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잘못 틀어진 자세로 인해 일자목, 일자허리, 턱관절 질환, 척추 측만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죠. 이렇게 틀어진 자세가 틀어지면 척추의 정렬이 흐트러지고 척추 구조의 변형을 가져오게 됩니다. 추나요법은 이런 자세 불균형을 치료하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가 있나

 

 

추나요법은 크게 정골 추나요법과 근막 추나요법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정골 추나요법은 교정 추나 법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 뼈, 관절, 인대 등에 불균형이 초래하면서 혈관이나 인대, 근막에 손상이 왔을 경우 관절을 재 정렬하는 치료법입니다.

 

반면 우리 신체의 근육이 굳어버리게 되면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골격의 불균형도 가져다주는데요. 근막 추나요법은 이런 신체의 연부 조직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부드럽게 밀고 당기는 치료법으로 노인이나 환자에게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