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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온열 질환 증상과 대처법 알고있나요

by 우리 모두의 정보 2021. 8. 8.

여름철 폭염에 온열질환 증상을 겪는 분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다고 하죠. 단순히 더운 것을 넘어 또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특히 노약자 분들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온열질환 증상 어떤 것이 있는지 내가 겪고 있는 게 온열질환은 아닌지 대처법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열질환 증상과 대처법 

온열질환 중 치사율 높은 열사병

 

온열질환 증상 중 하나로 심한 두통이나 오한, 빈맥, 빈호흡, 저혈압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다른 온열질환보다 높은 열사병의 경우 주의가 필요한 한여름 온열질환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는 외부의 온도에 따라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폭염 속 장기간 노출이 되게 되면 중추신경계가 강한 열에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중추신경계의 기능장애와 다발성 장기 손상 등의 합병증까지 불러온다고 하죠.

 

열사병이 의심될 때에는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몸의 열을 방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중요한데요. 주변에 얼음주머니를 구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또한 몸을 꽉 조이는 부분이 있다면 느슨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 증상 있다면 열탈진

온열질환 중 열탈진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탈수 증장과 유사합니다. 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요.

 

오심이나 구토, 어지럼증과 같은 현기증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근육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죠. 이런 증상이 의심될 때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증상이 오래갈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수액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열경련과 열신신

 

열경련의 경우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염분이 부족해지면서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폭염 속에서 강한 운동이나 노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실신은 실신이나 어지럼증을 느끼며 심부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져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증상으로 오래 앉아있거나 갑자기 일어설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는 만큼 넘어지면서 주변 사물에 의해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밖에도 몸에 부종이 나타나는 열부종과 땀구멍의 일부가 막혀 땀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고 몸에 축적되어 물집이 생기는 열반진이나 땀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의 대부분의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많이 발생하게 되죠. 대부분의 온열질환 대처법은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몸의 열을 식혀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치사율이 높은 열사병의 경우 빠르게 119에 신고해서 도움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온열질환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올여름 온열질환에 주의해서 아무 탈 없이 여름을 벗어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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