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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속쓰림 증상 응급처치 보다 중요한 원인

by 우리 모두의 정보 2021. 4. 22.

속 쓰림 증상은 10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약을 처방받아먹으면 그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쉽게 지나치기 쉬운데요.

 

속 쓰림 증상에도 종류와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니 어떤 상황에서 어떤 증상을 동반하는지를 알고 그에 맞게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속쓰림 증상 응급처치보다 중요한 원인


속 쓰림 증상 발현 시기 알아야


속 쓰림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나타날 수 있고 개인차도 크다고 하는데요. 증상에 따라서 원인도 달라진다고 하니 속 쓰림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속 쓰림은 그 범위가 단순히 속이 쓰린 증상으로 광범위하지만, 언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식후인지 식전인지, 식사 중인지 아니면 공복에 속 쓰림을 느끼는지, 새벽이나 밤에 나타나는지 등 어떤 경우에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는지에 따라서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위벽을 긁는듯한 느낌이 있는지, 목이 칼칼하고 답답한듯한 느낌을 받는지, 단순히 속만 허한듯이 쓰린듯한 것인지, 소화기능까지 같이 떨어지는 것인지 등 그 증상도 잘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가장 흔한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


속 쓰림의 가장 흔한 경우는 우리가 많이 들어본 역류성 식도염이 있습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는 것인데요. 우리 신체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도록 하는 밸브 같은 역할을 하는 식도 조임근이 있지만, 잘못된 식습관,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식도 조임근의 기능이 약해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렇게 역류된 위산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식도 점막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인데요. 과거에는 서양인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었으나 국내에도 이같은 질환을 겪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죠. 이를 예방하려면 식사 후 3시간 이내에는 눕지 말고 과식이나 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후에 속이 쓰리다면 위궤양 의심해야


위궤양이 있을 경우 식후에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산과 펩신이 위장 점막이 손상된 곳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경우 속쓰림과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약을 복용하거나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통해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명치 통증과 속쓰림이 있다면


특히 소화성궤양의 경우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질환 중에 하나인데요.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우울감 같은 정신건강의 문제도 소화성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명치부분의 통증을 동반한 속 쓰림이나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공복에는 속쓰림을 느끼지만 식후에 이런 증상이 가라앉는다면 십이지장궤양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 경우 위궤양과 비슷한 증상과 치료 방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위통,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 있다면


잦은 야근과 야식,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는 신경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런 위염 증상이 있다면 위통이나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염의 경우 위산 분비가 줄어들며 위축성 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위염 감염 기간이 오래되고 노화가 진행되는 4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과도한 메스꺼움이나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속 쓰림 증상과 응급처치보다 중요한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런 속 쓰림은 큰 질환이 있지 않는 한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크게 좋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속이 쓰린 증상을 오래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위 내시경을 통해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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