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증상 치료방법 찾아 벗어나기

강박증 증상은 매우 흔하거나 고통이 따르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강박증 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곤 하죠. 강박증을 벗어나기 위한 치료방법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박증 증상 치료방법 찾아 벗어나기

강박증이란

○ 강박증이란 강박 장애라고도 하죠.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음속의 생각이나 장면,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불안을 느끼고, 이러한 불안을 없애기 위해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을 뜻합니다.

 

우리들은 하루에 수만 번의 생각을 하고 쓸데없는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요. 강박증은 일반적인 걱정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이러한 걱정들로 항상 불안에 떨며 특정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인데요.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이 동시에

강박증은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이 동반되어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정 사고나 생각에 대해 이를 벗어나기 위한 반복되고 특정한 행동이 수반되는 것인데요. 

 

강박증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10대 말부터 20대 초에 주로 나타나며, 우리나라 인구 약 2% 가까이가 이러한 강박증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강박증 치료 방법과 호전도

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함이 많이 따르시는 분들은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함으로 많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두 가지 치료를 병행했을 때 약 80% 의 환자들이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강박증 증상 어떤것이 있나

○ 가장 흔한 강박증은 청결의 문제에서 오는 게 가장 많은 경우라고 합니다. 더러운 것에 오염되는 것에 대한 과도한 걱정과 불안으로 오는 경우인데요.

 

작은 먼지가 있는 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청소를 하며 자신의 몸을 씻는데도 몇 시간씩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이런 청결과 오염에 대한 강박증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걱정 또한 강박증을 겪는 분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문을 잠궜는지, 가스는 잠겄는지 등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과도한 의심과 걱정으로 둘러싸이는 것인데요.

 

강박증 원인

○ 강박증이 정확히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에 대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선천적,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 일부 전문의들은 이런 강박증을 신생물학적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뇌기능의 저하나 장애보다는 뇌기능의 균형과 조화의 불균형에서 오는 증상으로 보고 있기도 합니다.

 

정신장애 판정 완화로 강박증도 포함돼

 

강박증은 정신장애의 기준이 완화되면서 개정된 장애인 복지법에 포함되게 되었는데요. 기존 정신장애의 인정 기준이 양극성 정동장애, 조현병, 조현 정동장애, 재발성 우울 장애에서 강박증도 포함이 되었는데요.

 

강박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이런 질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장애인 복지법이 개정되면서 강박증에 대한 부분도 좀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동안 치료를 머뭇 거렸던 분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