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추가 접종을 뜻하는 부스터 샷은 기존 접종 횟수 대비 코로나 감염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부스터 샷이란 몇 번을 맞아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효과와 안정성은 입증된 것일까요.
부스터 샷 이란 효과와 안정성
부스터 샷 이란
부스터 샷이란 코로나 백신 별로 정해진 백신 접종 횟수를 초과해서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백신 효과를 높이고자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인데요.
현재 얀센은 1회,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횟수는 2회로 되어있죠. 부스터 샷은 이렇게 정해진 접종 횟수를 넘어 얀센은 2회, 그 외 화이자나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는 3회 접종하는 것을 뜻합니다.
부스터 샷 효과 입증
부스터 샷에 대한 효과는 이미 입증된 바 있는데요.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에서 부스터 샷의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0일 한국 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은 2회 접종 대비 예방 효과가 최소한 비슷하거나 더 좋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죠.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부스터 샷이 돌파 감염이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률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거라 보고 있습니다. 모더나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부스터 샷을 접종했을 경우 베타 변이에 32배, 감마 변이에 44배, 델타 변이에 42배로 항체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죠.
부스터 샷에 대한 국내 연구 결과도 비슷한 결론을 도출했다고 하는데요. 그럼 예방 효과가 입증된 부스터 샷 언제 맞아야 할까요.
부스터 샷 접종 기간 및 해외 현황
부스터 샷에 대해 국내의 경우 접종 시기와 대상, 간격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다만 추가 접종이 이루어진다 해도 백신 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고위험군이 첫 번째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해외의 부스터 샷에 대한 계획은 어떨까요. 지난 7월 미국 보건당국의 브리핑에 따르면 부스터 샷은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하죠.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고위험군 그룹에게는 적용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의 경우 면역체계가 약한 장기 이식 환자나 성인의 경우 부스터 샷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처럼 국가별로 백신 종류별로 부스터 샷에 대한 의견이 나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스터 샷이 기존 백신의 효능이 감소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서 나온 만큼 그것에 대한 효능과 안정성이 최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스터 샷이란 무엇인지 효과는 입증된 것인지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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