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교차 접종은 똑같은 백신을 두 번 맞는 것에 비해 동등하거나 더 효력이 있다고 하죠. 이는 부스터 샷도 마찬가지인데요. 서로 다른 백신을 맞는 교차 접종 효과와 왜 교차 접종이 나오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백신 교차 접종 효과 어떻게 봐야 하나
백신 교차 접종이란
백신 교차 접종은 서로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하죠. 이미 교차 접종에 대한 효과는 많은 보도를 통해 입증되었는데요. 코로나 백신이 나왔던 초기에는 백신 교차 접종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는데 근래에 많은 연구와 함께 실제 교차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교차 접종 왜
코로나 백신에 대한 예방 접종의 원칙은 1차와 2차 모두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교차 접종 얘기가 나오고 교차 접종이 기존 동일 접종보다 효과가 더 낫다고 평가하고 있는 걸까요.
일부 연구진들 또한 교차 접종은 백신 접종에 대한 유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지만 교차 접종만 고집할 만큼 예방 효과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는데요.
백신 교차 접종이 나오게 된 데에는 가장 큰 문제가 백신 수급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얀센을 제외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경우 총 2회 접종을 원칙으로 하고 있죠. 여기에는 1차 접종 이후 2차 접종까지 기간이 필요하죠. 이 기간이 지나 2차 접종을 해야 하는데 백신 수급이 원활치 않아 동일 백신으로 접종이 어려운 점이 있는 건데요.
백신 교차 접종 효능에 대해
백신 교차 접종에 대한 효능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동일 백신 대비 동일하거나 높은 수준이라고 하죠. 실제로 지난 7월 국내 연구 결과를 보면 1차 아스트라제네카와 2차 화이자로 교차 접종을 했을 경우 아스트라제네카로 2회 접종 시보다 중화항체가 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죠.
여기서 중화항체라 하면 외부 병원체나 감염원이 신체 내부로 들어왔을 때 이에 대해 방어하는 항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래서 때문인지 교차 접종을 하게 되면 똑같은 백신으로 2회 접종하는 것보다 발열, 오한, 피로, 두통 등 전신 반응이 더 증가하지만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교차 접종 조합은?
교차 접종이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나오자 그럼 어떤 백신의 조합이 효과가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2차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하는 경우 면역 효과가 높다고 발표되기도 했죠.
하지만 교차 접종이 시작된 지 오래되지 않아 단기간 안전성에 대한 연구만 존재해 발생률이 낮은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연구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또한 백신 교차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죠. 안정성과 효과성만 입증되었다면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백신 교차 접종 효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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