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과 홍천에 들어설 계획으로 추진 중인 차이나타운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국민 청원까지 가해지고 있습니다. 40만 명의 청원 동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강원도 차이나 타운 청원과 위치 그리고 그 논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차이나타운 청원 위치 논란 어디까지
강원도 차이나타운 위치와 규모
강원도 춘천과 홍천 부근에 들어설 차이나 타운은 2018년에 계획된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입니다. 2018년 당시 한. 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인데요.
중국 복합 문화타운이라고도 칭하는 이 차이나 타운은 춘천과 홍천 부근에 걸쳐 라비에벨 관광단지 안에 약 120만㎡에 달하는 규모로 설립될 예정입니다. 이는 실제적으로는 인천 차이나 타운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하는데요.
구성 및 배경
강원도 차이나타운에는 중국 전통 거리를 구현한 것을 비롯하여, 한류 영상 테마파크, K팝 뮤지엄, 소림사 체험 공간, 중국 전통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 존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사업의 배경은 대략 짐작이 가실 텐데요. 관광사업의 활성화가 주목적입니다. 중국 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해서 한국의 관광문화를 활성화하자는데 양국이 이해가 맞아 추진되었다고 합니다.
강원도 차이나 타운 청원 이어져
강원도 차이나타운의 진행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많은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불거진 드라마 조선구마사, 김치, 한복 등 자국 문화라 주장하는 중국의 입장에 따라 많은 반발 감정을 갖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이 와중에 중국의 문화를 들여오고 체험하게 하는 대규모의 차이나타운 건설은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퍼져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강원도 차이나 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 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는데요
지난달 29일 시작된 이 청원글은 현재 4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원 게시판의 청원 글에 대한 동의가 20만 건을 넘으면 청와대 관계자의 공식 답변 요건을 충족하게 되는 것인데요. 어떤 답변이 달릴지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왜 하필 중국, 논란에 기름칠
강원도 차이나타운의 건설 취지를 보면 중국 문화 체험을 위한다고 하지만 이 조차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대체 왜 우리나라 땅에서 중국 문화체험의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에 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맞서야 할 상황에 오히려 중국과 손잡고 중국 문화를 들여온다는 거에 대한 강한 반감이 일고 있습니다. 왜 대한민국 안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는지 지역 사회는 물론 전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강원도 차이나타운은 테마형 관광지일뿐 중국인들이 거주하는 목적은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강원도 차이나타운 청원과 위치 및 논란거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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