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어 철갑상어 알 가격

캐비어는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져 있으면서 죽기 전에 먹어야 하는 101가지 음식 재료에도 꼽히기도 했는데요. 철갑상어의 알인 캐비어의 가격과 이러한 가격이 형성된 뒷이야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캐비어 철갑상어 알은

캐비어와 높은 가격

캐비어는 철갑상어의 알을 염장 처리한 것인데요. 세계 3대 진미로 굉장히 고가의 가격에 형성되어 있어, 쉽게 먹기 힘든 게 우리가 생각하는 캐비어죠.

 

2018년에는 1kg 당 약 31만 원 판매되기도 했죠. 2019년에는 중국 시장에 엄청난 물량이 풀리면서 공급과잉이 벌어지면서 1kg 당 27만 원 선까지 내려간 적이 있는데요.

 

철갑상어 종류

캐비어는 3종류로 구분된다고 해요. 가격 또한 이 종류에 따라서 달리 책정되기도 하죠. 철갑상어 알 중에서 가장 비싸고 알의 크기도 크고 맛도 뛰어나다고 하는 벨루가 캐비어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캐비어로 금빛이나 회색빛을 띄는 오 세트, 캐비어 알 크기가 가장 작고 검은빛을 띠는 세브루가가 있다고 하죠.

 

 

캐비어 가격 비싼 이유

캐비어는 철갑상어의 서식 해안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카스피해에서 서식하는 벨루가의 경우 가장 고가로 과거 개체수가 줄면서 수출을 금지하기도 했다고 하죠. 특히 카스피해에서 서식하는 철갑상어는 벨루가 캐비어로 바다의 다이아몬드로 불릴 만큼 최고급으로 여겨지는데요. 

 

또한 캐비어는 철갑상어가 15년 이상되어야 알을 낳을 수 있고, 과거에는 암수 구별이 어려운 탓에 배를 직접 갈라 알을 꺼내야 하는 등의 채취 과정도 가격이 올라간 점이 되겠습니다

 

캐비어 먹는 방법

 

 

캐비어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얼음 속에 담긴 유리잔에 넣어서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금속의 산화를 막기 위해 금속 제품이 아닌 순금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거나 이러한 숟가락을 사용한다고 하죠. 고급 식재료인 만큼 핑거푸드나 카나페, 부르스케타와 같은 메인 음식 전에 먹는 애피타이저로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