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보약이라고 하죠. 하루 중 수면 시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잠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요소인데요. 많은 분들이 밤잠을 설치거나 자다가 자주 깨는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때로는 불면증에 시달려 뜬눈으로 밤을 새기도 하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숙면에 좋은 차 5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숙면 돕는 영지버섯차
불면증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죠. 영지버섯에는 비타민D의 전구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D가 부족하여 나타날 수 있는 불면증을 개선해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가라앉혀주어 평소 잠을 잘 때 중간에 자주 깨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잦은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 잡아주는 대추차
쉽게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신경이 예민하거나 흥분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추차는 흥분된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성분이 있어 불면증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특히 대추씨의 경우 약으로 쓰일 만큼 신경 안정에 좋은 성분이 많아 대추차를 달일 때는 씨와 함께 달이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에 좋은 향 라벤더
라벤더는 향이 좋기로 많이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숙면 허브차입니다.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마사지 오일로도 많이 사용되곤 하는데요. 이 향이 바로 숙면을 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라벤더 향속에는 신경 안정 및 진정 효과가 있는 리날올과 아세트산리날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불면증과 두통, 소화불량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효과로 입욕제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면 호르몬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카페인이 없는 대표적인 차료 유명하죠. 또한,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소화촉진을 돕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차입니다.
뿐만 아니라 루이보스차는 숙면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뇌는 숙면을 위해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 멜라토닌의 생성에 필요한 것이 바로 칼슘인데요. 루이보스차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숙면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따뜻한 우유 숙면에 좋아
우유는 차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예부터 잠이 오지 않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 따뜻하게 데워 마시곤 했는데요. 우유 또한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면 호르몬에는 앞서 말씀드린 멜라토닌 외에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우유에는 바로 이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고 뇌를 진정시켜주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잠들지 못하는 밤에 숙면을 취하게 도와줍니다.
오늘은 숙면을 돕는 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과다한 카페인을 섭취한다거나 소화기능에 불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저녁을 가볍게 드시는 것도 숙면을 취하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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