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내려앉음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중장년층을 넘어 노년층에 이르는 절반 이상의 분들이 잇몸 내려앉음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를 떠나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떤 원인과 예방법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잇몸 내려앉음 증상 원인 예방법
잇몸 내려앉음 증상
잇몸 내려앉음은 잇몸 퇴축이라 합니다. 잇몸이 내려앉게 되면 본인이 자각할 수 있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자각하고 인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윗니보다 아랫니에서 이러한 증상은 쉽게 발생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들에는 찬 음식이나 물을 먹을 때 이가 시리고,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며, 구강 내 염증과 기존에 없던 구취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집니다. 또한 혀에 백태가 자주 생기고 잇몸이 간질거리거나 찌릿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부위의 잇몸이 내려가 있다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이 내려가면서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은 모습으로 비치기 때문에 평소 양치를 하면서 자주 확인을 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잇몸 퇴축 증상이 심해지면 이가 더 길어 보이며 심할 경우 이가 흔들리기까지 하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느껴진다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내려앉은 잇몸은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잇몸 내려앉음 원인 및 예방법 알아보기
잘못된 양치 습관
양치는 식사 후마다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닦는다고 해도 잘못된 양치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잇몸 퇴축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너무 쎄게 칫솔질을 한다거나 가로로만 칫솔질을 하는 경우 치아 사이의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고 누적되면서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이쑤시개 사용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것도 잇몸 퇴축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내기 위해서 사용하는데 이쑤시개의 두께가 치아 사이를 벌리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쑤시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었다면 양치를 하거나 양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해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 질환
평소 치은염이나 치주염의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잇몸이 내려앉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잇몸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잇몸이 내려앉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흡연 습관
평소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잇몸 내려앉음 증상을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구강 내 세균 증식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금연을 통해 구강 건강과 잇몸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와 같은 수면습관
수면 중에 이갈이를 하는 경우도 치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잇몸 내려앉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신의 수면 습관을 들여다보고 본인이 자각하지 못할 경우 같이 생활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수면습관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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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내려 앉은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원인을 알면 원인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이미 나타났다면 치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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