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밀가루나 박력분 먹어도 될까
밀가루는 어느 집이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유통기한을 제대로 모르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는 티가 잘 나지 않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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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유통기한 자세히 알아보기
밀가루의 유통기한은 상온에서는 1년, 냉동보관 시 2년입니다. 물론 밀가루도 유기농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더 짧으며 제품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지만 밀가루를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을 하는 등 유통기한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는 날짜 지난 후에도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2년 정도의 시간 동안 유통기한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은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밀가루 유통기한 지나도 사용 가능하다
사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유통기한은 시중에서 이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합니다. 실제로 이 제품을 써도 되는 기한은 소비기한이라고 부릅니다. 즉, 사용자 입장에서는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제품의 소비기한은 우리가 알고 부르는 유통기한보다 조금 더 길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고 변질이 없다면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유통기한 2년 지난 부침가루나 박력분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날짜가 지난 지 얼마 되지 않고 버리기 아깝다면 변질상태를 확인하고 드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아래에서 말하는 변질상태가 느껴진다면 폐기 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통기한 지나도 사용할 수 있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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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밀가루 확인방법
보통은 밀가루 포장 용기에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물질에 묻어 유통기한이 지워졌거나 밀가루를 다른 통에 보관할 경우는 유통기한 확인이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냄새로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정상적인 밀가루는 아무런 냄새가 거의 없는 무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지 오래될 경우 약간 신맛에 가까운 냄새가 느껴집니다.
또는 더 오래되고 보관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는 곰팡이가 생기는 듯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오래된 밀가루는 먹기 찝찝한 게 사실입니다. 밀가루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없다면 위의 변질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날짜가 지난 밀가루 먹으면 배탈이 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고 걱정스럽다면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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