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이 전면 발급 개시된다고 하죠. 보안이나 내구성이 좀 더 강화되었다고 하는데요. 차세대 전자 여권 어떻게 생겼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세대 전자 여권 도입
차세대 전자 여권은 지난 2020년 전면 발급을 추진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수요 급감 및 기존 여권의 재고 문제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 이후 위드 코로나 및 백신 접종의 증가로 오는 12월 2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자 여권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여권 재고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내년 상반기 중 유효기간 5년 미만인 여권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되다고 해요.
차세대 전자여권과 일반여권
차세대 전자여권은 일반 전자여권보다 한 단계 진화한 거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럼 이 전자 여권과 일반 여권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전자여권은 여권 내에 칩과 안테나를 추가하고 개인정보 및 바이오인식 정보를 칩에 저장한 기계판독식 여권을 말한다고 해요. 보통 M자로 시작하며 여권 커버에 빨간 동그라미 안에 있는 전자여권 로고가 있는데요.
여권의 위·변조나 도용 방지를 통해 여권의 보안성을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해외를 여행하는 우리 국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그 목적과 취지가 있다고 해요. 일반인 전자여권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어왔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분들이 가진 여권은 바로 전자 여권이 되겠죠.
차세대 전자 여권 변경
차세대 전자 여권에서 새롭게 변경된 사항을 살펴보면, 겉표지 색상 변경, 우리 문화유산이 표시된 디자인 활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이 있다고 해요.
기존에 여권 겉표지 색상인 녹색은 남색으로 바뀌며, 사증을 붙이는 사증 면수 또한 기존 48면에서 58면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차세대 전자여권 변경사항 및 발급시기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를 통해 추가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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