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언더코팅 가격 필요성, 꼭 해야 될까

자동차 언더코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언더코팅 가격과 꼭 해야 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언더코팅은 필수는 아니고 선택의 문제입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이런 점을 모두 고려하여 내 차의 언더코팅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자동차 언더코팅 이란?

2. 언더코팅 단점

3. 언더코팅 후 차량 주행

4. 시공 시간

5. 자동차 언더코팅 가격

자동차 언더코팅 이란?

자동차 하부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코팅하는 것을 언더코팅이라고 합니다. 언더코팅 시 뿌리는 액상 코팅제는 타르나 중합체 왁스를 주성분으로 하는데 바로 이 코팅제가 부식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언더코팅은 방수성이 강해 차량 하부의 부식과 손상을 보호해 줍니다. 또한 언더코팅 종류에 따라서 방음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주행 시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호불호 갈리는 언더코팅

그런데 이 언더코팅을 꼭 해야 되는 것일까요. 언더코팅은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또한 필수로 해야 되는 부분도 아닙니다.

우리는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보통 차량 외관, 눈에 보이는 부분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팅이 대표적이죠.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차량 하부까지 코팅을 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차 하부는 도로면의 상태나 비나 눈이 오는 날과 같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게다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어 있다 보니 쉽게 부식이 될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의 경우는 차량 하부에 누적이 되게 되면 자동차의 주요 부품에 부식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따라서 언더코팅은 이런 차량 하부의 녹 방지와 부품 수명 연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대부분 하부 부품에 코팅처리가 되서 차량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안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비포장도로나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경우라면 언더코팅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언더코팅 단점

차량 언더코팅에 대해 안 좋은 단점도 존재합니다. 코팅제 도포로 차량 무게가 증가될 수 있어, 차량 연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 한번 코팅을 하게 되면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언더코팅을 해줘야 한다는 점, 코팅 비용이 저렴하지 않다는 점 등은 언더코팅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단점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언더코팅 후 차량 주행

언더코팅을 한 이후에는 완전히 경화가 된 이후에 차량을 주행해야 합니다. 완전 경화 전에 주행 시 크랙이나 균열이 발생하고 이 틈으로 염화칼슘이나 이물질들이 스며들어 코팅이 깨져버리는 것은 물론 차량 부품의 부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공시간

언더코팅은 차량 입고 후 출고까지 약 2일을 잡습니다. 경화 정도에 따라서 출고까지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혹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