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세계 5번째 해저터널인 보령 해저터널이 11년 만에 완공을 마쳤는데요. 길이가 도대체 얼마나 길기에 세계 5번째인지, 별도의 입장료는 있는지, 얼마나 시간 단축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령 해저터널 위치와 통행료
보령 해저터널은 지난 2010년에 착공을 시작해 올해로 11년 만에 완공이 되었는데요. 세계 5번째,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라는 타이틀답게 굉장히 긴 해저구간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요. 총길이 6.9km 중 해저구간이 5.2km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해저터널을 통해 우리가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동 편의성인데요. 보령 해저터널은 보령~태안 2공구와 연결되면서 대천 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의 운행거리와 시간이 대폭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95km, 90분이 걸리던 거리를 이제는 14km,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언제 개통되나요
보령 해저터널 개통은 오는 30일 지역주민과 함께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제적으로 운행 가능한 일반 개통일은 다음 달 1일인데요.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을 풀고자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미리 위치와 통행료 정보를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보령 해저터널 위치
보령 해저터널 위치를 보게 되면 대천항에서 원산도(보령 오천면 원산도리)까지 6.927㎞ 구간을 바다 아래로 연결되어 있다고 해요. 원산도와 안면도를 잇는 원산 안면대교와 연결되며, 이는 기존에 국내 최장 해저 터널인 천북항 해저터널(5.46㎞)보다 1.5㎞가량 긴 거리를 인데요.
통행료 알아보기
보령 해저터널 통행료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은데요. 보령 해저터널은 공사비 4,853억 원을 전액 국비로 건설된 터널로, 통행료 또한 무료라고 해요. 한때 유료이니 무료이니 말이 많았지만 무료 통행이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령 해저터널 위치와 통행료, 개통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개통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드라이브하시는 분들이라면 안전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보령 해저터널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을 미리 접해보시고 가시는 건 어떨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