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구막혔을때 시원하게 뻥

집안에 배수구가 막히면 막막할 때가 많죠. 물을 안 쓸 수도 없고 쓰자니 물이 안 내려가고 역류하곤 하죠. 배수구는 물이 배출되는 통로기 때문에 배수구 막혔을 때는 반드시 뚫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집안에서 배수구 막혔을 때 어떻게 뚫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배수구 막혔을때 시원하게 뻥

배수구 막혔을때 집에서 쉽게

주방이나 화장실 하수구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각종 음식물이나 기름때, 화장실의 경우 머리카락과 찌든 때 등으로 인해 쉽게 막히게 되는데요. 워낙 좁은 입구라 손으로 하기도 어렵고 아무리 쑤셔도 시원하게 뚫리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수구 막혔을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막힌 배수구 베이킹 소다로 시원하게

막힌 배수구를 뚫을때 집안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방법인데요. 보통 과일을 씻을 때나 설거지, 각종 찌든 때를 벗겨낼 때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요.

1. 먼저 베이킹 소다 1컵을 막힌 배수구에 부어줍니다.
2. 식초 1컵을 베이킹 소다를 뿌린 곳에 부어줍니다.
3. 이 때 염기성인 베이킹 소다와 산성인 식초가 만나 화학반응이 일어나며 소다의 탄산수소 나트륨이 단백질을 분해해 막힌 배수구 속 기름때를 녹여주게 됩니다.

 

플런저나 스프링으로 배수구 뚫기

보통 배수구가 막혔을 때 위의 방법대로 하면 뚫어지게 마련이나 막힌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서 위의 방법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배수구 전용 플런저로 뚫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플런저라 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뚫어뻥입니다.

 

깊이가 깊은 경우 오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거는 배수구처럼 입구가 좁고 긴 관속을 뚫기 위한 도구로 2~6cm 정도의 스프링인데요. 스프링을 막힌 배수구에 넣고 돌려줄 경우 스프링의 코일처럼 감긴 형상에 찌든 때나 이물질이 걸려 올라오게 되는 것이죠

 

배수구 분해가 필요할때 

 

배수구 막혔을 때 이 정도까지 했는데도 안될 경우 배수구 관로를 분해하는 직접적인 방법이 있는데요. 여성 분들이 하시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1. 싱크대 아래쪽을 열어보면 보통 배수구 관로로 보이는 파이프가 있습니다. 파이프 분해 전 내부에 차있는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양동이를 받쳐줍니다.
2. 배수구 파이프를 보면 수직 구간과 수평구간 파이프의 연결 부분인 곡면 모양의 파이프인 트랩이라고 있습니다. 이를 먼저 분해합니다.
3. 트랩 내부 막힌 부분의 이물질이나 찌든 때를 제거한 후 세척하고 다시 연결해서 배수에 영향이 없나 확인해봅니다

 

우리는 집안에서 물을 사용 안 할 수가 없죠. 시원하게 물이 내려가지 않고 역류하면 당황스럽고 사용하기도 싫을 정도일 텐데요. 집안에서 배수구가 막히는 경우는 큰 이물질보다는 머리카락이나 찌든 때와 같은 것들로 위의 방법들로 대부분 해결이 되실 건데요. 배수구 막혔을 때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앞서 알려드린 방법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배수구 막혔을때 시원하게 뚫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