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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알약 도입 시기와 효력, 화이자를 보다

by 우리 모두의 정보 2021. 12. 23.

코로나 백신에 이어 먹는 코로나 치료제 알약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언제 도입이 되고 언제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일까요. 현재 백신으로도 돌파 감염이 일어나는데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얼마만큼 효력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백신과 무엇이 다른가

현재 코로나 백신은 주사제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내에서 접종되는 주사제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이렇게 4종류의 백신이 있죠. 그렇다면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백신과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과의 차이점
    백신의 주된 기능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할 항체를 우리 신체가 자체적으로 신체 내부에서 만들어지게끔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의 자가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서 바이러스 항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반면,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경우 일반적인 알약의 형태로 이 알약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할 항체를 넣어주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면 체내 바이러스의 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화이자 코로나 치료 알약 긴급 승인

손바닥위에 올려진 알약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 알약인 팍스 로비드의 경우 지난 23일 미국 FDA 긴급 승인을 거친 바 있는데요[자세히보기] 이렇게 되면 일반 감기약 사듯이 시중 약국이나 병원을 통해서 약 처방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화이자 코로나 치료 알약의 경우 다음과 같은 조건 하에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증상이 나타났을 때부터 5일간 12시간마다, 한 번에 3알씩 모두 30알을 먹어야 하며 이는 1회분에 해당됩니다. 또한,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복용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화이자에서는 팍스 로비 드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낮춘다고 발표해 오미크론 퇴치에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치료제 알약 언제 어떻게 구매하나

우리나라 또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지만 한 달 뒤부터는 약국에서 처방전만 있으면 코로나 치료제 알약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정부의 계획을 살펴보면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데요

  • 먹는 코로나 치료제 정부의 움직임
    이미 정부는 지난달부터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40만 4천 명분을 화이자로부터 미리 구입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머크의 라게 브리오 26만 4천 명분, 화이자의 팍스 로비드 14만 명분을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대상은

 

  •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경우 경증 고위험군 환자에게 사용하게끔 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경우 우리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양을 줄여주는 것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말하는 중증의 경우는 바이러스의 양이 많은 것보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긴 악성 염증으로 인해 중증화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중증일 때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쓰게 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치료제 알약 복용 시기와 효력 및 어떤 원리로 우리 몸에서 작동하는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현재 백신 접종률이 높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오미크론의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먹는 코로나 치료제 알약, 빨리 나오는 것보다는 안전성 검증이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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